조화로운 감성으로 창의적인 가치를 만든다.

넥슨 사회공헌 브랜드 ‘넥슨핸즈’

문화핸즈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IT, 예술, 생태, 놀이 등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조화로운 감성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으로, ‘넥슨컴퓨터박물관’, ‘넥슨 작은 책방’, ‘더놀자’, 그 외에 각종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1) 컴퓨터와 게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넥슨컴퓨터박물관’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오늘날의 넥슨을 있게 한 컴퓨터와 게임 문화의 역사를 수집, 보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상생하고자 2013년 7월 제주시 노형동 한라수목원 인근에 설립됐다. ‘애플 I’ 등 초기 컴퓨터 기종은 물론 운영체제(OS), 부품, 프린터 등 주변기기까지 모두 전시돼 있으며, 1970년대 추억의 패키지 게임, 오락실 게임을 비롯해 첨단 3D 게임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여러 장르의 게임들이 전시돼 있다. 전시품 수집에서 전시까지 유수의 국내외 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총 4천여 점 이상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박물관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보는’ 전시에서 탈피,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전시에 집중했다는 점이다.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전시품을 만져보는 것은 물론 직접 추억의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개방형으로 운영되는 `오픈 수장고`에서는 관람객이 전시품을 직접 기증하거나 만져 볼 수 있으며, 향후 전시관을 통해 소개됐으면 하는 물품을 신청할 수도 있다. 또, ‘NCM 어린이 자문단’을 운영, 박물관 도슨트 교육 등 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관련한 어린이 자문위원들의 의견 수렴해 박물관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2) 국내∙해외 아이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공간 ‘넥슨 작은 책방’

‘‘넥슨 작은 책방’‘은 2004년 아이들에게 지식과 배움의 터를 마련해주고자 시작돼, 현재 국내 지역아동센터 및 기관 등 90곳, 해외 3곳으로 총 93개가 설립돼 운영 중이다. 2011년부터 ‘넥슨 작은 책방’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넥슨 작은 책방 독후감 대회’을 개최하고 있다.


‘넥슨 작은 책방’은 국내를 넘어 지역, 문화적으로 소외된 해외 지역 아이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하고자 2011년부터 해외로 진출, 현재까지 총 3개의 책방을 설립했다. 해외 책방은 ‘전세계 아이들의 꿈이 이뤄지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아 ‘Wish Planet’(위시 플래닛)’이라는 명칭을 붙이고 있으며,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책방 설립을 비롯해 각종 기자재, 현지 도서를 제공하고 있다. 또, 책방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책방 운영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책방 벽화 그리기, 미니 운동회, 사진전 등을 개최하며 현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책방은 2011년 아프리카 부룬디 지역에 1호점, 2012년 네팔 다델두라주 산간마을에 2호점, 2013년 말 캄보디아 캄퐁스프(Kampong Speu) 지역에 소재한 토모다(THOMOR DA) 학교에 3호점이 세워져 운영되고 있다.





한편, 올 2월에 설립된 ‘넥슨 작은 책방’ 91호점은 넥슨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작은 책방’의 가치를 넥슨 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판교 지역 주민들과도 공유하고자 넥슨 판교사옥 내에 마련됐다. ‘이미지 라이브러리(Image Library)’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해외 희귀 화보집을 포함해 게임 비주얼(Visual) 작업에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디자인 서적,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그림동화와 팝업북(Pop-up book), 만화책 등 총 1,031권의 그림책들로만 구성돼 있다.




3) 디지털 감성 놀이터 ‘더놀자(The NoLLJA)’ 및 복합문화교육 공간 '더놀자 아츠랩(Arts Lab)’

2012년 4월 말 부산 해운대구 부산문화콘텐츠컴플렉스에 개관한 디지털 감성 놀이터 ‘더놀자’와 복합문화교육 공간 '더놀자 아츠랩’은 총 280여평의 신개념 복합 문화 공간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구비하여, 디지털을 스포츠, 예술, 그리고 놀이로 재해석, 문화공헌을 보다 전문화시키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더놀자’를 찾은 아이들은 다채로운 색으로 꾸며진 14개의 공간에서 다양한 신체적 경험을 할 수 있다. 공간은 카트바이크(KartBike), 스폿월(Spot Wall) 등 디지털 스포츠 기계를 만날 수 있는 ‘스포츠 공간’, 관람객들과 상호 교류하는 디지털 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소통 공간’, 신체 감각 체험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키워주는 ‘예술체험 공간’, 최신 디지털 기기와 1천3백여권의 책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아츠랩(ARTS LAB)’은 디지털 기기에 예술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프로그램이다. 더놀자에서의 경험을 통합확장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미술, 언어, 과학, 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접목된 주제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구성해 볼 수 있다.

넥슨 박이선 사회공헌실장은 “넥슨은 게임회사라는 기업의 색채에 맞는 보다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나눔활동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게임에 예술, 과학, 사회, 교육 등 여러 분야를 접목시킨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실천해 나감으로써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선 순환구조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