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온플법)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논란이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부처 간 이중규제, 기존 공정거래법과의 중복규제는 물론 사전영향평가 등 최소한의 숙의조차 없었다는 점 역시 큰 우려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예로 유럽연합(EU)은 플랫폼 관련 규제의 하나인 '온라인 플랫폼 규칙'을 만들면서 실태조사, 영향력 평가 등 4년 동안 논의를 거친 것에 반해 온플법은 20년 12월에서야 초안이 마련됐고, 현재도 수정·조정 단계를 거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규제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긍·부정을 떠나 커다랗고 또 직접적일텐데, 과연 이렇게 섣부른 입법이 적절한 것인지, 예상되는 부작용과 대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학계 및 법조계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최근 국회, 공정위 등 입법/규제 기관에서 플랫폼 산업(기업)을 향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 실정입니다. 플랫폼 산업의 독과점, 사회적 책임 부족 등이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과연 실제 플랫폼 생태계가 강력한 규제가 필요할 만큼의 부작용이 실제로 존재할까요? 또, 플랫폼 산업이 정말 상생을 저버리고 있을까요? 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생태계 내 이해관계자들. 특히, 플랫폼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여겨지는 소상공인(스몰 브랜드)의 진짜 목소리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짧은 영상 클립이 중심이 되는 플랫폼들의 성장 현황을 알아보고 특히, MZ세대가 영상 클립의 제작과 전파에 참여하는 원인 및 해당 문화의 파급력 나아가 플랫폼 서비스가 MZ세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해보겠습니다.

국회에서 정책 마련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보좌진들과 함께 대한민국 디지털 산업의 발전을 위한 생각을 나누고 성장을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허심탄회 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디지털 치료제의 개념 및 사례를 통해 해당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디지털 치료제 관점에서 게임이 심리적 질병들에 대해 어떻게 치료제로서 작용하는지 전문가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구글이 예고한 10월이 약 3개월 남은 시점에서 각 국에서 이 사안에 대해 어떤 법률적 이슈들이 있는지 살펴보며 해당 정책이 가지는 독점, 우월적 지위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찬찬히 한 번 짚어보겠습니다.

라이브커머스는 커머스 플랫폼 기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0년을 기준으로 약 4000억대의 규모였던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2023년에는 10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라이브커머스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모바일 온라인에서 동영상을 통해 구매한다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현재와 나아가 성장 변화 양상을 전망해보겠습니다.

큐레이션은 아주 오래 전부터 소비자를 위한 기능이자 서비스였습니다. 맞춤슈트와 같은 복식부터, 뉴스, 박물관의 작품까지 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추천은 소비자가 제품과 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추천은 온라인, 모바일이 일상화 된 지금도 다양한 분야에서 향유되고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을 오롯이 반영하기에 소비자는 플랫폼, 콘텐츠기업의 큐레이션을 즐기고 나누고 있습니다. 이 큐레이션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고찰해보겠습니다.

제 69회 굿인터넷클럽의 주제는, 비즈니스 형태와 더불어 소비자의 일상을 바꾸고 있는 구독경제를 주제로 진행합니다. 대한민국 구독경제의 현황을 훑어보고 소비자의 니즈 발굴부터 구독경제 활성화의 걸림돌은 무엇인지, 또 구독경제 서비스의 성공요인을 찾아보고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현업 및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흥미로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코로나는 플랫폼 산업에 또 하나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아이돌 팬덤 문화를 플랫폼으로 옮겨오게 한 것이 바로 그 변화인데요. 특히, 미래 핵심 소비 세대인 MZ세대가 이 플랫폼에서 향유하게 되면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2021년 첫 굿인터넷클럽은 플랫폼 산업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팬덤 플랫폼의 성공 요인과 영향력, 성장 가능성에 대해 현업 전문가들과 산업 현장의 따끈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