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Korea Internet Corporations Association

협회 소식

[인터뷰] KTH 이수인 과장
작성자
기획국
이메일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뜻의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의 줄임말)’은 예전부터 사용하였지만, 개인의 행복 추구를 우선시하게 되면서 최근 더 많이 사랑 받는 단어입니다. 공기업과 대기업, 일부 중소기업에서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워라밸을 위해 조성하는 문화가 많아졌는데요. 정부에서도 정책적으로 ‘워라밸’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직장 내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 2012년부터 매년 20개 여가친화기업을 선정하였는데요. 그 중 인터넷기업협회 회원사인 KTH는 2017년 여가친화기업에 선정되고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KTH가 대기업 중 유일하다고 하는데요. 담당자를 통해 KTH의 워라밸을 위한 제도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만나보시죠!




Q.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해주세요.


A. 안녕하세요. KTH 기업문화팀 이수인입니다. 저희 KTH의 기업문화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Q. 기업문화팀이 다소 생소한데요. 기업문화팀에서는 어떤 일을 하시나요?


A. 간단히 말씀드리면 기업문화팀에서는 기업문화를 기획하고 조성하는 일을 합니다. 점점 많은 기업들이 워라밸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만, 기업문화팀이 기업에 많지는 않죠? KT 그룹사 중에서도 기업문화팀이 있는 곳이 몇 개사 밖에 없어요. 대표님께서 즐거운 직장, 조직문화에 관심이 많으셔서 작년에 새롭게 만들어졌는데요. 사내 복지 증진을 위한 여러 기업문화 활동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하고 성과로 나타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염두에 두고 일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우리 회사의 기업문화를 알려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대외활동도 수행하고 있고요.



Q. KTH만의 고유한 기업문화가 있나요?


A. 저희는 대기업이지만 젊고 에너지 넘치는 기업이에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 워라밸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어요. 또한 노사가 무엇이든 함께 활동 하고 있고, 열린 소통을 지향하여 바텀업(bottom-up) 의사결정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저희의 고유한 기업문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세부적인 제도로는 사내 장터, 사내웹진제작, 월급날 회사에서 소소한 선물을 주는 행사, 미혼 남녀 임직원을 위한 사외미팅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였는데요. 이런 것들이 저희 회사만의 재미있는 기업문화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Q. KTH는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 중 가장 반응이 좋은 복지는 무엇인가요?


A. 아무래도 단체휴가제도가 가장 만족도가 높습니다. 단체휴가제도는 샌드위치 데이나 공휴일이 없는 달에 회사 전체가 함께 휴가를 사용하는 제도인데요. 아무래도 이 제도가 있어서 눈치보지 않고 편하게 쉴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은 것 같아요. 또한 연초에 단체휴가 일정을 미리 공지하여 휴가 계획을 미리 세울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큰 매력입니다. 연차 소진률도 높아져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옵니다. 이외에도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제공하는 조식(김밥과 샌드위치)도 만족도가 높아요.



Q. 워라밸을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계신데요. 워라밸과 업무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아무래도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니 업무집중도도 높아져서 좋은 성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최근 3년간 연매출이 15% 이상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퇴사율은 떨어지고 근속년수는 높아지고 있어요. 내부적으로 워라밸을 위한 제도들이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 이를 강화하는 새로운 제도나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Q. 2018년에 새롭게 도입하였거나 도입예정인 기업문화가 있나요?


A. 저희가 올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한 시간 일찍 퇴근하는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이날 조기퇴근 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요. 추가로, KT그룹사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한 자녀 돌봄 10시 출근제도를 통해 초등 1학년 자녀가 있는 남녀직원은 7시간 근무를 할 수 있죠. 또한 임신한 직원을 위해 보통 2시간 단축근무를 제공하는데, 저희는 올해부터 3시간 단축 근무를 도입하였어요.



Q. 최근 근로기준법이 개정되어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는 주 52시간 근무가 적용되는데요. KTH는 어떠신가요?


A. 시스템적으로 보완을 하고 있습니다. KT의 경우에는 6시 PC셔터제를 적용하기도 하는데요. 저희 역시 시스템을 통해 해당 법안이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재정비를 할 예정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주세요. :)


A.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워라밸이 우수한 기업을 저희로 선정하여 인터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수한 기업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네요. 지금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수준 높은 워라밸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많이 지켜봐 주시고, 다른 기업들도 워라밸을 잘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