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8일(목) 제 684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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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두고도 알지 못하는 것, 어찌 봄뿐이겠습니까? 광교산 자락을 오르는 일이 이제는 나름 '습'이 되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꼭 오르리라는 결심으로 시작한 일이 한 달 가까이 시간이 흐르고 나니 이제는 발이 요구합니다. 그 사이...>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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