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3일(수) 제 674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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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바보의 천국이다. 첫 여행에서 우리는 장소들의 냉담함을 발견한다. 집에 있을 때는 나폴리나 로마에 가면 그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나의 슬픔을 잊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나는 가방을 꾸리고 친구들과 얼싸안고 인사를 나눈 뒤...> more